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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는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일이 아니라,
이미 그곳에 있었으나 아직 이름을 얻지 못한 것을
드러나게 하는 일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사진가 김병태의 「발현의 미학」에서 사유의
출발점을 얻었음을 밝힌다. 사진에서 빛과 대상의 관계
로 시작된 발현의 사유를 시에서는 사물과 인간, 부재
와 기억, 침묵과 언어가 서로를 드러내는 관계의 미학
으로 확장하였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머리말 3
제1부 발현의 자리
1. 왜 나는 발현에서 시작했는가 12
2. 발견과 발현은 어떻게 다른가 15
3. 사진의 발현에서 시의 발현으로 17
4. 절제된 능동성 — 개입하되 지배하지 않는 태도 19
5. 시인은 얼마나 물러나야 하는가 21
제2부 발현에서 변용까지
6. 발현 — 드러나게 두는 것 24
7. 현전 — 함께 있음의 장 27
8. 균열 — 이미지와 철학 사이의 틈 29
9. 잔여 — 말이 멈춘 뒤 남는 것 31
10. 변용 — 세계를 이전과 다르게 살아내는 것 33
제3부 다섯 단계의 구조와 경계
11. 다섯 단계는 반드시 순서대로 일어나는가 36
12. 발현과 현전, 균열과 잔여의 경계 38
13. 이미지와 철학은 어떻게 만나는가 40
14. 변용은 누구의 것인가 — 독자의 자리 42
제4부 김리한 시의 문법
15. 기울어짐 — 존재가 타자를 향하는 방식 46
16. 말하지 않음 — 침묵의 윤리 48
17. 곁 — 소유하지 않는 친밀함 50
18. 빛과 그늘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52
19. 부재와 흔적 — 없는 것이 함께 있는 방식 54
20. 떠남과 남음 — 시의 시간은 어디에 머무는가 56
제5부 작품이 이론이 되는 순간
21. 「난설헌의 소나무 숲」
— 부재의 현전과 붓끝 같은 빛 60
22. 「문패가 있던 자리」 — 잔여의 미학 62
23. 「섬은 육지를 그리워하지 않는다」
— 부정과 파도의 균열 64
24. 「호랑나비는 말하지 않는다」
— 무심함 앞에서 가벼워지는 것 66
25. 「눈이 데려온 고요」 — 고요가 먼저 도착하는 밤 68
26. 「산이 걸어간다」 — 타자의 삶 앞에서 멈추는 언어 70
27. 「건네진 것」 — 사랑과 존재의 변용 72
제6부 시인의 자리
28. 나는 왜 시를 쓰는가 76
29. 문장을 걷는다는 것 78
30. 설명하지 않는 시를 향하여 80
31. 독자에게 돌려주는 마지막 자리 82
32. 아직 오지 않은 쪽으로 84
제7부 시론의 확장과 열린 구조
33. 이 시론은 다른 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가 88
34. 서정의 전통과 발현의 미학 90
35. 창작 교육에서 5단계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92
36. 시집 구성에도 다섯 단계가 필요한가 94
37. 이 시론의 한계와 앞으로의 과제 96
[부록] 시론을 손에 잡히는 문장으로
김리한 5단계 시론 선언 100
창작을 위한 열두 문장 102
퇴고를 위한 스무 개의 질문 104
다섯 단계 한눈에 보기 107
개념어 짧은 사전 108
[작품 전문] 이론이 태어난 일곱 개의 시적 현장
난설헌의 소나무 숲 112
문패가 있던 자리 114
섬은 육지를 그리워하지 않는다 116
호랑나비는 말하지 않는다 118
눈이 데려온 고요 120
산이 걸어간다 122
건네진 것 124
저자의 말 — 이론은 작품보다 늦게 온다 126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28쪽 · 판형 128*188.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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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청어 홈페이지 ↗ chungeobook.com
(도서출판)청어에서 2026-10-09 출간 예정으로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됐던 도서입니다. 실제 출간·판매 여부는 서점에서 ISBN 9791168555174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리한 / (도서출판)청어.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28쪽입니다. 정가는 13,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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