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 전환의 문명을 열다 - 성장문명의 끝에서 생명과 공존의 길을 묻다 표지

생명평화, 전환의 문명을 열다 - 성장문명의 끝에서 생명과 공존의 길을 묻다

유정길, 임진철, 정규호, 정범진, 주요섭, 한윤정, 황대권 (지은이) · 모시는사람들

2026-10-15 출간 · ISBN 9791166292842

사회과학국립중앙도서관 서지 검증

서점 링크는 제휴 링크이며, 구매 시 북버스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시는사람들 홈페이지 ↗ mosinsaram.com

출간되면 알려드릴게요

『생명평화, 전환의 문명을 열다 - 성장문명의 끝에서 생명과 공존의 길을 묻다』는 2026-10-15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소개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니라 성장과 경쟁, 소유와 소비를 동력으로 삼아 온 산업문명 전체의 위기로 진단하고, 그 너머의 길을 ‘생명평화’에서 찾는 일곱 필자의 공동 저작이다. 2024년부터 《시민언론 민들레》에 연재한 글 가운데 서른여섯 편을 가려 여섯 장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출처: 알라딘 Open API 제공 도서 정보

출판사 등록 소개

생명평화: 문명전환, 담대한 혁신사회 플랜, 생명정치, 살림정치.

2년 전인 2024년 3월에 ‘시민언론 민들레’가 ‘생명평화’라는 대주제 아래 위 주제어를 중심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칼럼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이 개념들은 그때 필자들이 각자 자신들의 이름 뒤에 붙인 것입니다. 어떤 글을 쓰겠다는 선언이자 의지의 천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명평화, 전환의 문명을 열다’는 그 연재에 참여한 일곱 명이 거침없이 써 내려간 다채롭고 개성 강한 글들을 엮은 것입니다.

2024년 초에 연재 구상 초안을 들고 온 분은 이 책 저자 중 한 분인 유정길 불교환경연대녹색불교연구소 소장입니다. 이 책을 만들기까지 필자 분들과 소통하고 동참하게 한 분도 유 소장입니다.

당시 연재 시작을 고하는 알림글의 서두는 이러했습니다.

“‘인류세’(Anthropocene)라는 말의 등장이 시사하듯, 인류는 자신들이 주인처럼 행세하는 세상을 만들어냈으나, 바로 그 성공 때문에 오히려 자멸의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경고들이 나온 지 오래됐습니다. 유엔 기후 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에서 해마다 경고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섭씨 1.5도’(지구 열화 global heating를 막기 위한 지구 대기 평균기온 상승 허용 한도)는 지킬 수 있을까요.”

이 알림글은 연재가 시작된 뒤 ‘생명평화’를 공통분모로 하면서도 각자 독자적인 전문 영역과 개성을 지닌 필자들의 글을 본격적으로 접하기 전 편집자 개인의 생각을 토대로 쓴 것입니다만, 2년이 지난 지금, 유감스럽게도 상황은 호전될 기미가 없어 보입니다. 1.5도 이하 상승억제 목표는 이미 지난해(2025) 돌파당했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대규모 전쟁들이 잇따라 터지면서 위기 진행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연재를 시작하기 훨씬 전인 2022년 2월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전쟁과 2023년 10월에 시작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가자지구 ‘제노사이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에 시작된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본토 침공(‘6월 12일 전쟁’)은 올해 3월 28일 재발화해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고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겠다’는 침략자의 섬뜩한 호언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가운데 휴전과 종전 사이를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화석연료와 핵발전 사업이 부활했습니다. “(화석연료의) 채굴, 채굴, 또 채굴”을 외치며 온난화논의를 사기꾼들의 거짓 담론으로 치부하는 트럼프 정권의 이란 침공까지 겹치면서 사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역행이 차라리 참혹한 재난을 통해 진실을 극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인류의 파멸을 막으려는 가이아의 심원한 기획이자 자비이기를 바라지만, 그런 상상은 그 재난의 비참을 거의 모두 떠안고 있는 민중에 대한 용서받지 못할 모욕이겠지요.

2년 전의 그 연재 알림글은 다음과 같이 이어집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전환점(티핑 포인트)을 넘어서고 있다는 경고 속에 세계 각국은 탈탄소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서두르고 있고, 유럽연합(EU) 등은 탄소 과다사용 제품들의 수입을 제한하는 ‘탄소국경세’까지 도입하고 있습니다. 각국이 앞세우기 시작한 ‘녹색 성장’이란 말도 산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탈탄소 전환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일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은 이런 추세에서마저 뒤처지거나 거꾸로 가고 있다는 지적들이 많습니다.”

이런 탈탄소 전환 노력은 앞서 간단히 살펴본 바와 같이 잇따른 전쟁 속에 동력을 잃고 방향을 되돌려 거꾸로 달려갈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때의 한국 사회의 역행을 우리는 2024년 12.3 계엄령 사태와 함께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래도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이 땅에서는 기적같은 대역전극이 펼쳐졌습니다. ‘촛불혁명’ 속에 윤석열이 탄핵당하고 2025년 6월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졌습니다. 민들레 연재 중에 일어난 이 기념비적인 사건들의 의미, 그 성취와 한계, 찬사와 비판들은 한국 민주주의와 정치사회 변혁 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필자들의 글 곳곳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생명평화로 여는 전환의 새로운 문명’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들 중의 하나가 이 부분입니다.

연재를 시작할 때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다음과 같은 알림글 마지막 구절입니다.

“그러나 생태계 파괴와 인류 자멸로 이어질지도 모를 지구 온난화나 지구 열화는 이런 산업 차원, 그리고 일국 차원에서의 접근만으로는 풀 수 없음이 명백합니다. 탄소 등 온난화 가스 과다 배출을 피할 수 없게 만드는 인류 전체의 생활방식, 가치관, 세계관,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사고의 근본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성장과 발전에 대한 생각, 성공과 실패에 대한 생각, 삶의 질과 의미에 대한 생각, 생명과 평화에 대한 이제까지의 생각을 바꿔야, ‘인류세’가 인류의 파국적인 멸망 뒤의 지구 지질연대에 붙여질 명칭이 되는 가혹한 운명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민들레의 생명평화 칼럼 연재는 바로 이런 문제의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인류를 자멸의 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인류 자신에 의한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와 삶과 사회에 대한 사고의 전환, 인간과 비인간 나아가 생물과 무생물, 인간과 자연에 대한 기존의 이분법적이고 대립적인 관념을 허무는 생명과 평화에 대한 사고의 근본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지난 2년간의 연재를 통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칼럼 필자들은 글로벌 차원의 이런 문제의식을, 장황하고 추상적인 편집자의 알림글과는 달리, 한국 사회 현실과 본인 체험을 토대로 한 매우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안 및 문제 제기로 발전시켰습니다.

생명문명의 골격을 명쾌하게 제시한 ‘생태문명의 열한 가지 테제’(황대권), 지역 자치민주주의의 담대한 혁신 담론 ‘좀비 민주주의를 넘어 생명민주주의로’(임진철), 그리고 ‘생태문명으로 가는 실천 전략’(유정길), ‘접경지역, 생명평화의 공간으로’(정범진), ‘좌우를 넘어, 새로운 정치를 상상하다’(주요섭), ‘기후정치, 새로운 시대의 최전선’(한윤정), ‘극단의 시대, 전환의 새길 찾기가 필요하다’(정규호) 등이 다 그렇습니다.

민들레 연재는 계속될 것입니다.

언젠가 또 다른 내용으로 두 번째 책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제1장 기후위기, 문명의 전환을 묻다

기후위기는 문명 전환의 신호다_ 유정길 15

압축 붕괴 이후, 생명문명을 향하여_ 임진철 21

극단의 시대, 전환의 새 길을 찾다_ 정규호 29

개벽의 시대, 무엇을 바꿀 것인가_ 유정길 38

생태문명의 열한 가지 테제_ 황대권 49

기후정치, 새로운 시대의 최전선_ 한윤정 57

제2장 생명정치, 국가를 다시 설계하다

전환의 시대, 새로운 중도정치를 제안하다_ 정규호 67

좌우를 넘어, 새로운 정치를 상상하다_ 주요섭 76

좀비 민주주의를 넘어 생명민주주의로_ 임진철 85

기후위기 시대, 국가와 시민의 새로운 역할_ 정규호 90

단기주의를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_ 정규호 02

제3장 생명평화,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

생명평화운동의 철학을 세우다_ 임진철 115

왜 지금 생명평화운동인가?_ 황대권 123

생태문명으로 가는 실천 전략_ 유정길 132

12·3 비상계엄, 생명사상으로 다시 읽다_ 주요섭 142

총선 이후, 생명평화운동을 돌아보다_ 정범진 151

내란 이후를 살아가기 위하여_ 정범진 157

제4장 평화, 생태에서 길을 찾다

미·중 전략경쟁과 생명평화의 길_ 정범진 167

생태적으로 다시 그리는 한반도_ 유정길 175

기후위기, 남과 북이 함께 풀어야 한다_ 정범진 182

접경지역, 생명평화의 공간으로_ 정범진 193

남북 공작원의 억울함을 풀어야 한다_ 정범진 202

제5장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

농업과 먹거리, 전환 사회의 기본_ 정규호 213

생산수단을 확보하라_ 황대권 222

생명 지역주의를 말하다_ 황대권 231

건강, 지역공동체 만들기의 핵심 키워드_ 황대권 240

순환하는 지역경제를 꿈꾸다_ 한윤정 252

저출산 시대, 마을이 답이다_ 임진철 259

생명돌봄 공화국을 꿈꾸다_ 임진철 266

제6장 생명의 미래를 상상하다

전체는 언제나 부분의 합보다 작다_ 주요섭 277

모든 존재는 생명이다 _ 유정길 285

기후위기, 동물을 다시 보다_ 한윤정 295

헌법에도 미래세대가 필요하다_ 주요섭 309

작가 한강과 생명 정치_ 주요섭 325

문명을 다시 묻고, 생명으로 다시 살다 332

에필로그 332

출전 34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30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사회과학.

분량·판형: 344쪽 · 판형 152*22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자주 묻는 질문

『생명평화, 전환의 문명을 열다』, 어떤 책인가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니라 성장과 경쟁, 소유와 소비를 동력으로 삼아 온 산업문명 전체의 위기로 진단하고, 그 너머의 길을 ‘생명평화’에서 찾는 일곱 필자의 공동 저작이다. 2024년부터 《시민언론 민들레》에 연재한 글 가운데 서른여섯 편을 가려 여섯 장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유정길, 임진철, 정규호, 정범진, 주요섭, 한윤정, 황대권 (지은이), 모시는사람들 펴냄)

『생명평화, 전환의 문명을 열다』의 출간일과 출판사는?

모시는사람들에서 2026-10-15에 출간했습니다. ISBN 9791166292842.

『생명평화, 전환의 문명을 열다』의 저자는 누구인가요?

유정길, 임진철, 정규호, 정범진, 주요섭, 한윤정, 황대권 (지은이)입니다. 자세한 저자 소개는 출판사(모시는사람들) 제공 자료를 참고하세요.

『생명평화, 전환의 문명을 열다』 구매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ISBN 9791166292842으로 검색하면 정확한 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가는 22,000원입니다.

같은 분야의 다른 신간

THE 2,800,000명 - 인천 e음, 세계 최초의 전자지역화폐 성공기

장애의 발명 - 산업화와 공공정책은 어떻게 장애인을 일터에서 밀어냈는가

바람이 불어올 때 우리는 숲이 되었다 - 함께 띄워 올린 부석(浮石)의 기적

[큰글자책] 흔들리지만 잘 키우고 싶습니다

사회과학 신간 전체 보기

2026년 10월 신간 전체 보기 · 2026년 10월 사회과학 신간 · 월별 신간 목록

출간되면 알림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