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의 반격 표지

빙하의 반격

비에른 로아르 바스네스 (지은이), 심진하 (옮긴이) · 유아이북스

2026-09-10 출간 · ISBN 9791163222040

과학국립중앙도서관 서지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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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에 따르면 바다얼음은 줄어들고, 산악빙하와 겨울마다 육지의 땅 대부분을 덮던 눈이 덮인 지역도 감소하고 있다. 심지어 그린란드와 북극의 내륙빙상도 갈라지기 시작했다. 이 책은 북쪽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출처: 알라딘 Open API 제공 도서 정보

출판사 등록 소개

2026년 8월 27일 네팔과 티베트 국경에서 빙하와 암반이 통째로 무너졌다. 해발 5200미터 지점에서 떨어져 나온 얼음과 바위는 1200미터 아래 계곡을 덮쳤고, 무너진 잔해가 강을 가로막아 만든 임시 호수가 다시 터졌다. 물은 30분 만에 8미터 넘게 불어났다. 사망자는 270명을 넘겼고 실종자는 1500명을 넘어섰다. 그 가운데 800명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이 재난은 산이 무너진 사고가 아니다. 얼음이 사라지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사고가 난 랑탕 지역은 10년마다 0.31도씩 더워졌다. 지구 평균의 다섯 배에 가까운 속도다. 빙하는 2000년을 기점으로 후퇴 속도가 1.5배 빨라졌고, 비탈을 붙들고 있던 영구동토층은 녹았다. 얼음은 붙잡을 곳을 잃은 채 벼랑에 매달려 있었다. 그리고 떨어졌다.

유아이북스는 이 재난을 계기로 《빙하의 반격》을 전자책으로 펴낸다. 2020년 종이책으로 처음 나온 이 책은 히말라야의 빙하호가 왜 시한폭탄인지, 영구동토층이 녹으면 어떤 연쇄가 시작되는지, 눈과 얼음이 물러난 자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이미 한 권 분량으로 설명해 두었다. 지금 히말라야에서 벌어진 일을 이해하려는 독자가 재고나 서점까지의 거리에 막히지 않도록, 어디서든 곧바로 펼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이번 전자책의 목적이다.

저자 비에른 로아르 바스네스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과학 저널리스트다.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의 과학 프로그램 를 함께 만들었고, 일간지 에 과학 칼럼을 연재해왔다. 1년 중 여덟아홉 달이 겨울인 노르웨이 북부 핀마르크 고원에서 자란 사람답게, 눈과 얼음을 기후 통계가 아니라 생활의 조건으로 다룬다.

이 책이 다루는 것은 빙하 하나가 아니라 빙권 전체다. 빙권은 지구에서 물이 얼음과 눈, 영구동토층의 형태로 얼어 있는 영역을 가리킨다. 극지방의 빙상과 산악 빙하, 겨울마다 대륙을 덮는 눈, 바다를 덮는 해빙, 시베리아와 캐나다 밑에 잠들어 있는 얼어붙은 땅이 모두 여기 들어간다. 저자는 이 하얀 망토가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고, 강에 물을 공급하고, 인류의 진화 경로를 바꿔놓았다고 본다. 빙권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없었다는 것이다.

책은 여섯 개의 부로 짜여 있다. 1부는 녹아 없어지는 아이스 호텔과 노르웨이 제헌절 빙하 퍼레이드에서 출발해, 지구에 처음 눈이 내린 순간까지 거슬러 오른다. 2부는 눈을 뜻하는 사미어 단어가 백 개가 넘는 이유, 눈 밑에서 겨울을 나는 생명, 빙하기의 원인을 둘러싼 과학사를 다룬다. 3부는 캘리포니아와 방글라데시, 인더스강과 갠지스강으로 무대를 옮겨, 고산의 눈과 얼음이 어떻게 몇십억 인구의 식수와 농업을 떠받치고 있는지 보여준다. 4부는 난센의 프람호에서 아문센과 스콧의 남극 경쟁까지, 인간이 하얀 대륙을 알아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5부는 그린란드 빙상과 남극 빙붕, 히말라야와 안데스에서 지금 벌어지는 일을 짚는다. 6부는 영구동토층에 갇혀 있던 메탄과 탄저균이 풀려나는 상황, 그리고 시베리아의 '빙하기 공원'처럼 이를 되돌리려는 시도를 소개한다.

저자의 강점은 얼음을 신화와 함께 읽는다는 데 있다. 니플헤임과 무스펠스헤임 사이의 텅 빈 골짜기 긴눙가가프에서 세계가 태어났다는 북유럽 창세 신화, 갠지스강의 여신 강가, 눈의 여왕 이야기가 빙하 코어와 동위원소 측정 사이사이에 들어앉는다. 얼음은 물리 현상이기 이전에 인간이 오래 상상하고 두려워한 대상이었다는 점을 잊지 않는다.

책 뒤에는 45억 년 전 지구의 탄생부터 홀로세의 끝과 인류세의 시작까지를 한눈에 훑는 연표와, 인용 출처를 정리한 주석 81개가 붙어 있다. 노르웨이 문학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NORLA의 번역지원 선정작이다.

지구 평균 온도가 1.5도 오르는 것을 막으려면 지금 하는 노력의 다섯 배가 필요하다고 세계기상기구는 말한다. 이 책은 그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를, 녹아내리는 얼음의 편에서 설명한다. 히말라야에서 벌어진 일이 남의 나라 재난으로 보이지 않는 독자에게 권한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프롤로그 : 하얀 망토들의 춤

1부 작년에 내린 눈 해빙 / 불과 얼음의 사이에서 / 첫눈

2부 라그나로크 이후의 세계 눈의 여왕이 사는 왕국에서 / 눈 밑의 생명 / 눈을 뜻하는 백 개 이상의 단어 / 얼음의 흔적 / 빙하기의 원인은 무엇일까?

3부 강의 여신이 베푸는 자비 천국 / 천국의 뱀 / 강의 여신과 자매들 / 우주의 중심

4부 북극의 하얀 망토 니플헤임을 향해 / 하얀 대륙 / 지구라는 실험실 / 얼음의 아이들 / 에덴동산에서의 추방

5부 겨울의 왕국 얼음의 귀환 / 불안정한 얼음 / 지구의 지붕이 녹고 있다 / 보이지 않는 빙하와 빙권 활동

6부 메탄의 습격 얼어붙은 땅 / 툰드라의 기후 변화 폭탄 / 동물생태계의 조력 / 빙하기 공원

에필로그 : 마지막 춤 연표 : 지구의 역사 주석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545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전자출판물 · 내용 분류 자연과학.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자주 묻는 질문

『빙하의 반격』, 어떤 책인가요?

저자에 따르면 바다얼음은 줄어들고, 산악빙하와 겨울마다 육지의 땅 대부분을 덮던 눈이 덮인 지역도 감소하고 있다. 심지어 그린란드와 북극의 내륙빙상도 갈라지기 시작했다. 이 책은 북쪽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비에른 로아르 바스네스 (지은이), 심진하 (옮긴이), 유아이북스 펴냄)

『빙하의 반격』의 출간일과 출판사는?

유아이북스에서 2026-09-10에 출간했습니다. ISBN 9791163222040.

『빙하의 반격』의 저자는 누구인가요?

비에른 로아르 바스네스 (지은이), 심진하 (옮긴이)입니다. 자세한 저자 소개는 출판사(유아이북스) 제공 자료를 참고하세요.

『빙하의 반격』 구매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ISBN 9791163222040으로 검색하면 정확한 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가는 1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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