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같은 그리움』는 2026-10-31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이혜란 시집 『홍시같은 그리움』은 어머니를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삶의 굽이마다 쌓인 기억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낸 시집이다. 홍시 한 입에 떠오르는 어머니의 얼굴, 외할머니의 골무에 스민 눈물, 이제는 풍경이 달라진 유년의 동네가 시 속에서 애틋하게 되살아난다. 무릉계곡과 묵호 앞바다 등 삶의 터전에서 길어 올린 풍경에는 자연과 사람을 바라보는 다정한 시선이 깃들어 있다.
세상을 떠난 어머니께 바치는 이 시집은 상실의 아픔을 품고 오늘을 살아가는 마음의 기록이기도 하다. 시인은 몸의 고통과 세월의 무게를 돌아보며, 자신을 보듬고 타인을 이해하는 법을 배워간다. 벼랑 끝에서도 피어나는 꽃과 묵묵히 제 길을 뻗는 담쟁이처럼, 시편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다. 오래 묵은 그리움이 감사와 사랑으로 익어가는 이 시집은 독자에게 저마다의 소중한 얼굴을 떠올리게 하고, 아직 우리에게 남아 있는 오늘의 가치를 조용히 일깨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 출판사 서평
이혜란의 첫 시집 『홍시같은 그리움』에서는 시를 통한 그리움이 삶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가능케 한다. 그리움은 인간과 온전한 세계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며 상처 끌어안기의 한 방법이다. 나아가 거칠고 힘든 삶을 견디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
지난날의 소중한 기억이 정서와 사랑으로 연계되어 따스한 추억의 불을 지펴주고 있는 시편에서는, 인간의 삶을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발현시키는 그리움이 구체화된다. 작품에 주로 쓰이는 대표적인 이미지들은 그리움의 정서를 공유하고 있으며, 그 이미지는 특유의 속성과 구체적 심상을 통해 정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여 전체 작품을 효과적으로 아우르고 있다.
따라서 『홍시 같은 그리움』에 녹아 있는 시편들은 체험에서 비롯한 여러 정서가 어우러져 있는 한 폭의 감정의 풍경화로서 독특한 시적 경지를 이루었다. 또한 시인은 그 표면 뒤에 있는 실재의 존재와 마주치고 감응하면서 이를 언어로 빚어내고 있다. 특히 작품 속에서 구체적으로 존재하는 시적 이미지가 독자들의 정서적 반응을 유도하며 미적 가치를 구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나아가 시인의 상상력은 보편적 가치를 창조함으로써 독자로부터 미적인 체험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문학에 입문한 지 27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홍시 같은 그리움』은 이혜란 시인이 끝까지 붙잡고 있었던 문학적 소산물이다. 그의 시 쓰기는 용암이 폭발하듯 강력한 심리적 에너지를 안전하게 분출하도록 그 출구를 제공하고, 그럼으로써 마음의 균형을 되찾게 해 주었다. 문학은 삶의 의미와 존재에 대해 스스로 탐색하게 하여 자아를 찾고 깨달음을 얻게 하는 단서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이렇듯 이혜란 시인의 『홍시 같은 그리움』에서는 경험을 그리움으로 치환하고 몸의 기억으로 치유하여 재구조화한 삶을 향유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 목차
시인의 말 /
1부 고향의 숲
겨울밤 / 고향의 숲 / 공존共存의 이유 / 구원 / 기억의 반란 / 바쁜 꿀벌은 슬퍼하지 않는다 / 불신(不信) / 사람들은 나이를 묻는다 / 산(山) 73번지 / 어느 가을 / 오월 / 은혜의 가시 / 인간의 행로 / 행복의 언덕 / 혼돈의 계절 / 인간은 누구나 / 흔들리는 돌다리 /
2부 어머니의 바다
가을 햇살 이불 삼아 / 겨울 북풍 타고 / 고범(孤帆) / 꽃잎 지는 날 / 어머니의 바다 / 물 마중 / 어머니 나라의 사랑법 / 어버이날에 / 오늘 해도 서산에 기울어버렸습니다 / 엄마와 딸 / 외할머니의 골무 / 존명(存命) / 참 좋겠다 / 친정 가는 날 / 품 안의 자식 / 홍시 같은 그리움 /
3부 오래된 감나무
가을 빛 무릉계곡 / 감추사에서 / 개심사 가는 길 / 바가지 / 백설 / 부재(不在) / 비천 골짜기 개구리 알 / 지리골 빈 독 / 빈터 / 오늘 맑음 / 오래된 감나무 / 천 년 된 느티나무 / 해안도로 달빛 바다 /
4부 석양에 얹혀 눈물로 지다
골(骨) 쑤시는 밤 / 그대 그리워 / 꽃비 / 돌다리 /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 바다 이야기로 발딱 뒤집혔을 때 / 벽 / 별똥별 지다 / 사과문 공고 / 새 달력 / 생(生)의 한가운데 / 석양에 얹혀 눈물로 지다 / 세상 시름 다 잊고 / 어니스트의 꿈을 꾸며 / 엄마 없는 하늘 아래 / 일렁이는 물풀 같은 / 침묵 /
5부 인생 신호등
인생 신호등 / 기도 / 그날 / 미련한 사랑 / 질주 / 이름 없는 풀꽃 / 단 하나의 바람 / 그럴지언정 / 착각 / 흐노니 / 상처 / 나무처럼 / 지금이 좋다 / 넌 모르지 / 상상이 꿈으로 / 구슬 사이다의 경고 / 열려라 참깨 / 그런 오늘을 살고 싶다 /
6부 나의 숲에서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울컥, 사랑 / 벼랑 끝에 핀 꽃 / 숨은 마음 / 책갈피 / 바람난 오징어 / 속 들여다보다 / 하늘의 리(理) / 나의 숲에서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 시절 인연 / 상대는 나의 거울 / 전생 빚 / 시린 겨울을 건너가려면 / 청춘, 그 빛나는 순간 / 공친 날 / 흠집 / 열정 / 담쟁이의 꿈 / 해설 /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44쪽 · 판형 130*21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아직 서점 판매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판매가 확인되면 이 자리에 구매 버튼이 생깁니다. 위의 출간 알림을 신청하시면 출간일에 서점 링크를 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도서출판) 청옥문화에서 2026-10-31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24278260.
이혜란 / (도서출판) 청옥문화.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44쪽입니다. 정가는 10,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제17권 『집안이야기』 (2026-10-10)
제16권 『합본』 (2026-10-10)
제15권 『별권』 (2026-10-10)
제14권 『막내아들, 남편, 제사, 전사, 산소, 나의 생활신조, 가족사진』 (2026-10-10)
서랍 속에는 오늘도 비가 내린다 청옥 · 2026-10-31
1995 청춘 레포트 2권 (주식회사)레진엔터테인먼트 · 2026-10-31
마이 가디언 4 이지북(ez-book) · 2026-10-31
쓰레기섬(오디오북) (주식회사)넥서스 · 2026-10-31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된 도서입니다. 서점 등재 전 단계의 공식 서지 정보이며, 출간 후 소개·표지 등 상세 정보가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매일 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