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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의 다음

주희주

(도서출판)노트북 · 2026-10-30 출간 예정

ISBN 9791124140093 · 문학

160쪽 · 정가 13,000원 · 종이책

출간 예정종이책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등록

출간되면 알려드릴게요

『보이는 것의 다음』는 2026-10-30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책 소개

주희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보이는 것의 다음》 인터뷰

제주의 빛과 바람 속에서 사진과 시로 삶의 결을 기록해 온 주희주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보이는 것의 다음》을 선보인다.첫 시집 《사라지지 않는 간격》에 이어 이번 시집에서는 눈앞의 풍경 너머에 머무는 시간과 마음을 더욱 깊이 들여다본다. 꽃이 진 뒤 비로소 드러나는 하늘, 오래 잡아 온 손에서 새롭게 발견하는 세월의 흔적처럼 익숙하다는 이유로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것들이 시인의 시선을 통해 또 다른 의미를 얻는다.자연의 작은 변화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사랑에 이르기까지, 이번 시집은 바라보는 일의 깊이와 그 너머에서 발견되는 삶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두 번째 시집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저는 제주의 빛과 바람,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 머무는 풍경 속에서 사진을 찍고 시를 씁니다.같은 풍경도 오래 바라보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모습이 조금씩 드러납니다. 꽃이 피어 있을 때는 꽃의 빛깔에 마음을 빼앗기지만, 꽃이 지고 나면 그 사이로 열리는 하늘을 비로소 바라보게 되는 것처럼요.이번 시집은 그렇게 시선이 달라지는 순간들에서 시작되었습니다.눈앞의 아름다움을 담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너머에 남아 있는 시간과 마음의 결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사라진 뒤에도 남는 것들, 가까이 있어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마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거리를 오래 바라보며 써 온 시들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이번 시집이 담고 있는 핵심 이야기는 무엇인가요?우리는 눈에 보이는 모습만으로 많은 것을 이해했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마음은 얼굴에 드러나는 표정보다 깊고, 어떤 존재는 떠난 뒤에도 우리의 생활과 기억 속에서 오래 살아갑니다.이번 시집에는 그렇게 뒤늦게 알아보게 되는 삶의 모습들을 담았습니다.곁에 있을 때는 당연하게 여겼던 다정함, 말없이 이어져 온 누군가의 수고, 멀어진 뒤에야 비로소 선명해지는 관계의 깊이를 바라보았습니다.빛이 머무는 자리뿐 아니라 그 뒤편의 그늘에도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우리가 지나쳐 온 마음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보이지 않는 곳에 남아 있는 삶의 온기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작품 속에서 중요하게 다룬 이미지와 오브제는 무엇인가요?꽃과 꽃 사이의 빈자리, 오래 잡아 온 손, 저녁의 빛,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이 이번 시집을 이루는 중요한 이미지입니다.꽃이 진 가지에서는 그동안 가려져 있던 하늘을 발견하고, 익숙한 손등에서는 한 사람이 살아온 시간의 흔적을 읽습니다.특히 사진으로 남기지 않은 저녁도 제게는 소중한 풍경입니다.카메라에 담지 않았어도 마음속에서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 순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저는 사물이 지닌 겉모습보다 그 안에 축적된 시간과 관계의 흔적에 마음이 갑니다.작은 사물 하나에도 누군가의 기다림과 배려가 남아 있고, 비어 있는 자리에도 한때 그곳을 채웠던 존재의 온기가 머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한 발견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보이는 것의 다음》이라는 제목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보이는 것의 다음》은 눈앞에 드러난 모습을 지나, 오래 바라본 뒤에야 비로소 만나게 되는 또 하나의 세계를 뜻합니다.처음에는 꽃의 아름다움에 눈길이 머물지만, 시간이 지나면 꽃을 지탱해 온 가지와 그 곁의 빈자리까지 보게 됩니다.사람을 이해하는 일도 이와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오래 곁에 있었다는 이유로 서로를 충분히 안다고 여기지만, 어느 날 문득 익숙한 손길 하나에서 미처 헤아리지 못한 사랑을 발견하기도 합니다.그 순간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도 조금 달라집니다.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깨달음, 그리고 그 너머에 남아 있는 시간과 사랑의 깊이를 이번 시집의 제목에 담았습니다.■ 사진과 시는 시인님의 작품 세계에서 어떻게 만나고 있나요?사진을 찍을 때는 빛이 닿는 자리와 사물의 표정, 풍경 속에 놓인 작은 변화를 살핍니다.시를 쓸 때는 그 장면이 왜 마음에 남았는지, 그 안에 어떤 시간과 감정이 머물고 있는지를 오래 생각합니다.사진으로 붙잡은 한순간이 시의 출발점이 되기도 하고, 시를 쓰면서 익숙한 풍경을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기도 합니다.피아노를 전공하며 익힌 소리와 쉼의 감각도 제 작업에 자연스럽게 스며 있습니다.음과 음 사이의 여백이 음악의 깊이를 만들듯, 사진 속 빈자리와 시의 행간에도 말로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이 머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사진이 빛으로 순간을 기록한다면, 시는 그 순간에 미처 드러나지 않았던 마음의 결을 더듬어 가는 일입니다.두 작업은 서로 다른 언어를 지녔지만, 결국 하나의 풍경을 더 깊이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만납니다.■ 앞으로 어떤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싶으신가요?앞으로도 제주의 빛과 바람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사람의 마음을 꾸준히 기록하고 싶습니다.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을 오래 바라보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작은 표정과 말에도 귀를 기울이려 합니다.무엇보다 익숙하다는 이유로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 바라보는 시인이 되고 싶습니다.사진과 시가 서로의 시야를 넓혀 주는 작업을 이어 가면서, 일상의 작은 장면에서도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싶습니다.독자들이 제 작품을 통해 자신의 하루를 조금 다르게 바라보고, 곁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한 번 더 헤아릴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시와 사진으로 제주의 풍경과 사람의 마음을 기록하는 주희주입니다.첫 시집 《사라지지 않는 간격》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이번에 두 번째 시집 《보이는 것의 다음》으로 다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시집을 준비하면서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았습니다.익숙한 손 하나에도 미처 읽지 못한 세월이 있었고, 무심히 지나친 풍경에도 오래 머물러야 비로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독자 여러분께서도 책장을 넘기시는 동안 마음속에 떠오르는 얼굴과 풍경 앞에 잠시 머무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그 시간이 곁에 있는 사람의 사랑을 조금 더 깊이 헤아리고, 자신의 하루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보이는 것의 다음에는 우리가 아직 다 알아보지 못한 마음이 있습니다.그 마음을 오래 바라보며, 앞으로도 빛을 따라 사진을 찍고 삶의 결을 따라 시를 쓰겠습니다.감사합니다.---■ 주희주 시인 약력시인 · 사진작가제주의 빛과 바람,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 머무는 풍경 속에서 사진과 시를 함께 쓰고 있다. 눈에 보이는 풍경 너머에 남아 있는 시간과 감정의 결을 바라보며, 사라짐과 남겨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시의 언어로 기록한다.학력 및 활동- 피아노 전공, 이탈리아 로마 A.I.D.M 피아노과 Diploma- 전 프레이즈 예술신학교 피아노과 전임강사- 현 현대시선 수석부회장- 현 사단법인 국민예술협회 초대작가- 현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현대시선 2026년 봄호 신인문학상 시 부문 대상- 2026 시노래 플랫폼 프로젝트 그랑프리 대상 · 작사 〈마르지 않는 저녁〉- 2026 창작동네문학상- 제30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제38회 밀양전국사진공모전 금상주요 전시-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청초대작가전- 마음빛그리미 전시회- 제주아트플랫폼 전시회시집- 제1시집 《사라지지 않는 간격》- 제2시집 《보이는 것의 다음》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차례

Ⅰ부 〈달라지는 쪽에서〉

겨울의 세로쓰기

산수국 앞에서

별의 위치는 그대로인데

사람이 켜놓은 달

한 잎의 두 온도

소리로 먼저 온 숲

비보다 먼저 오는 것

처음 보는 쪽

꽃이 되는 시각

이슬의 도면

오차의 생애

높이의 반대편

눈과 손 사이

몸보다 먼 곳

무리가 되는 거리

불을 끈 뒤

하늘이 먼저 마른 날

처음 보는 얼굴

Ⅱ부 〈말해지지 않은 것의 문법〉

섬 하나, 음절 하나

적막의 문장

펼친 뒤에도

숲의 첫 문장

이름을 두지 않는 시간

결

셔터의 문법

눈의 흡음

풍경의 눈금

비가 끝나는 방식

한 장 이전의 시간

이름 이후

받은빛

물 아래

마르지 않는 저녁

빛 이후

빛은 조금 늦게 떠난다

작아지지 않는 것

Ⅲ부 〈가까이 있는 것들의 거리〉

뒤에 오는 사람

꽃틈

돌을 읽는 뿌리

두 사람의 시계

취향의 정원

지퍼의 높이

엄마의 저녁

내 이름에서 사라진 목소리

빈자리의 환대

한 사람의 먼 곳

돌아오는 마음

떨어진 둥지

여럿의 환함

연꽃 한 송이 밝히는 날

달은 사람의 수를 세지 않는다

멀어진 뒤에야

무너지지 않는 것들의 계절

건너편

Ⅳ부 〈시선이 닿은 뒤〉

파도의 필체

다음 숨의 위치

물의 왕복

한쪽으로 자라는 섬

바다의 숨, 기도

파도의 방식

빛보다 늦게 식는 것

산이 두 번 생기는 아침

돌아오지 못한 이름

환한 쪽으로 기울어 가는 일

가을들머리

깊은볕

저녁결

우리가 기다린 온도

어느 아침

환함의 뒤편

렌즈를 내려놓는 곳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3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160쪽 · 판형 130*210.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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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보이는 것의 다음』의 출간일은 언제인가요?

(도서출판)노트북에서 2026-10-30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24140093.

『보이는 것의 다음』의 저자와 출판사는?

주희주 / (도서출판)노트북.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보이는 것의 다음』은 전자책·오디오북으로도 나오나요?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160쪽입니다. 정가는 13,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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