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는 2026-11-16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25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승리의 원칙.
조조와 열 명의 주석가가 역사로 증명한 《손자병법》.
“백 번 싸워 백 번 이기는 것은 최선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우리는 흔히 강한 사람이 싸움에서 이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손자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싸움이 시작되기 전에 승부를 끝내는 사람이라고.
이기는 사람은 무작정 맞서지 않는다. 상대를 먼저 살피고, 자신의 약점을 감추며, 이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뒤에 움직인다. 때로는 한 걸음 물러서고, 상대가 스스로 무너지기를 기다린다. 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 알기 때문이다.
《손자병법》은 이러한 승리의 원칙을 담은 고전이다. 전쟁을 다루지만 그 중심에는 인간의 욕망과 두려움, 판단과 선택, 권력과 관계의 문제가 놓여 있다.
이 책은 손자의 가르침을 단순히 번역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조조를 비롯한 열한 명의 주석가가 남긴 해설을 바탕으로, 병법이 실제 역사에서 어떻게 쓰였는지를 보여 준다.
백만 대군을 거느리고도 무너진 부견, 편지 한 통으로 나라를 굴복시킨 한신, 적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승리를 기다린 사마의, 수많은 병사를 잃고서야 분노의 대가를 치른 유비까지.
역사 속 인물들은 같은 원칙 앞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했다. 누군가는 싸우기 전에 이겼고, 누군가는 이길 수 있는 싸움조차 스스로 망쳤다.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손자의 짧은 문장이 무엇을 뜻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1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기술'에서는 승리의 원칙을 여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펴본다. 먼저 이기는 조건을 만들고, 상대의 계획을 꺾고, 정보를 얻고, 자신의 의도를 감추고, 기세를 다스리고, 멈춰야 할 순간을 알아보는 법을 다룬다.
2부 '손자병법 열세 편'에서는 원문 전체를 한문과 독음, 우리말 번역으로 읽을 수 있다. 조조의 주석도 함께 수록해 원전의 뜻을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했다.
손자가 남긴 가르침은 단순하다.
모든 싸움에서 이기려고 하지 마라.
싸워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구별하라.
상대보다 강해지려 하기 전에 지지 않을 자리를 만들어라.
이 책은 상대를 무너뜨리는 기술을 넘어, 불필요한 싸움에 자신을 소모하지 않고 끝내 원하는 것을 얻는 지혜를 전한다.
칼을 뽑기 전에 승부를 끝내는 사람.
손자가 말한 진정한 승자는 바로 그런 사람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승리의 비결은 강한 힘이 아니라 싸우기 전에 끝내는 지혜에 있다.
“이기는 군대는 먼저 이겨 놓고 나서 싸움을 구하고, 지는 군대는 먼저 싸움부터 걸고 나서 승리를 구한다.”
《손자병법》을 관통하는 문장이다.
손자는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만을 가르치지 않았다. 싸움을 피하는 방법, 상대가 스스로 무너지도록 만드는 방법, 때를 기다리는 방법, 그리고 무엇보다 싸워서는 안 되는 순간을 알아보는 방법을 가르쳤다.
그가 강조한 것은 눈앞의 승리가 아니라 최후에 무엇을 얻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손자의 문장을 실제 역사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조조는 《손자병법》을 읽고 직접 주석을 달았다. 이후 열 명의 주석가가 각자의 시대를 살며 손자의 가르침을 해석했다. 그들은 역사 속 장수와 군주가 어떤 판단으로 승리하고 어떤 실수로 무너졌는지를 기록했다.
이 책은 그 주석에 담긴 사건들을 다시 꺼내 독자 앞에 펼쳐 놓는다.
상대의 빈틈을 읽어 승리한 사람, 강한 군대를 가지고도 분노 때문에 패배한 사람, 한 번의 속임수로 전세를 바꾼 사람, 적을 굴복시키고도 온전히 품어 더 강해진 사람.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옛날 전쟁담이 아니다. 인간이 무엇에 흔들리고, 무엇을 탐하며, 어떤 순간에 판단을 그르치는지를 보여 주는 기록이다.
특히 1부는 《손자병법》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문과 번역을 제시하고, 그 의미를 짧은 문장으로 풀어낸 뒤, 실제 역사 고사를 통해 병법이 쓰인 장면을 보여 준다.
2부에서는 열세 편의 원문 전체를 수록해 손자의 사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게 했다. 핵심 구절만 따로 읽는 데서 멈추지 않고, 원전에서 그 말이 어떤 맥락에 놓여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책 곳곳에 배치된 전투 지도와 도식은 장수의 이동 경로와 전략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 줄의 계략이 실제 전장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손자병법》은 오래된 책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인간의 본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금도 사람들은 분노에 휩쓸려 불리한 싸움을 시작하고, 눈앞의 이익에 현혹되어 더 큰 것을 잃으며, 상대의 속셈을 모른 채 힘으로만 맞서려 한다.
반대로 현명한 사람은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먼저 살피고, 준비하고, 기다린다. 이겨도 남는 것이 없는 싸움에는 자신의 힘을 쓰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승리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모든 싸움에서 이길 필요는 없다.
때로는 싸우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승리다.
그리고 그것이 2500년 전 손자가 남긴 가르침이 지금까지 읽히는 이유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들어가며 — 칼을 뽑기 전에 끝내는 법 5
이 책을 읽는 법 7
1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기술
1장 이겨 놓고 싸운다
01 가볍게 연 싸움은 무겁게 끝난다 17
02 승부는 싸우기 전의 셈에서 갈린다 20
03 서툰 빠름이 교묘한 느림보다 낫다 24
04 먼저 지지 않을 자리를 만든다 28
05 잘 이긴 싸움에는 소문이 없다 31
06 믿을 것은 내 준비뿐이다 35
07 금 간 군대는 제풀에 무너진다 38
2장 꾀로 꺾는다
01 백 번 이기는 것은 최선이 아니다 46
02 적을 품으면 내가 커진다 49
03 부수지 않고 얻는 것이 으뜸이다 52
04 칼보다 먼저 꾀를 친다 55
05 혼자 남은 적은 이미 진 것이다 59
06 가장 비싼 싸움은 성 앞에서 한다 62
07 성을 치지 않고 성을 얻는다 66
08 일거리를 안겨 발을 묶는다 69
3장 알고 움직인다
01 반만 알면 반만 이긴다 75
02 까닭 없는 화친 속에 갑옷이 있다 78
03 큰소리는 물러날 때 나온다 81
04 새는 빈 진영에 내려앉는다 84
05 몰라서 치르는 값이 가장 비싸다 88
06 먼저 아는 길은 사람에게 있다 91
07 적을 여는 문은 적의 안에 있다 94
08 지혜는 알아주는 쪽으로 간다 97
4장 보이지 않게 움직인다
01 보이는 대로 믿는 자가 진다 105
02 감춘 힘이 가장 무섭다 108
03 건널 곳은 늘 다른 데 있다 111
04 교만은 남이 만들어 준다 115
05 지치게 하는 쪽은 지치지 않는다 118
06 내주는 자가 끌고 간다 121
07 싸움터는 부르는 쪽이 정한다 124
08 버려둘 수 없는 곳을 친다 128
09 활짝 연 문이 가장 단단하다 131
10 내줄 것과 지킬 것은 따로 있다 136
5장 힘이 아니라 기세로
01 이기는 자는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143
02 돌을 굴리는 것은 산이다 146
03 쌓인 눈은 기다린 쪽 편이다 149
04 돌아가는 길이 지름길이다 152
05 기세는 쓰는 만큼 닳는다 155
06 성보다 마음이 먼저 무너진다 159
07 사랑받은 병사는 물러서지 않는다 163
08 죽을 땅에 서야 살아난다 166
6장 멈출 줄 안다
01 화가 날 때가 멈출 때다 173
02 살길을 열어 주면 싸움이 끝난다 176
03 쉬워 보이는 승리는 미끼다 180
04 모든 성을 칠 필요는 없다 183
05 내 화는 남이 쥔 고삐다 187
06 장수가 서 있으면 군대가 앉는다 190
07 돌밭은 이겨도 돌밭이다 193
2부 손자병법 열세 편
해제 — 손자와 『손자병법』 199
제1편 시계 — 싸우기 전의 계산 207
제2편 작전 — 전쟁의 비용과 속전 214
제3편 모공 — 계략으로 이기는 법 222
제4편 군형 — 지지 않는 태세 230
제5편 병세 — 기세와 기정 236
제6편 허실 — 빈 곳과 찬 곳 242
제7편 군쟁 — 먼저 차지하는 다툼 253
제8편 구변 — 아홉 가지 변칙 262
제9편 행군 — 주둔과 적정 관찰 268
제10편 지형 — 땅과 패배의 여섯 갈래 279
제11편 구지 — 아홉 가지 땅 289
제12편 화공 — 불로 치는 법 306
제13편 용간 — 간첩을 쓰는 법 312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0315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철학.
분량·판형: 320쪽 · 판형 131*19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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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딩에서 2026-11-16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22278903.
손자;역자 : 박용남; / 어센딩.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320쪽입니다. 정가는 18,8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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