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HEE-OK』는 2026-10-12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서점 판매 링크와 함께 이메일로 한 번 알려드립니다.
« The thoughts of painting are always in my mind. It is attractive to be able to see what could not be expressed by writing on the canvas. I seem to be stubborn as an artist. I sometimes listen to what others say and reflect on them, but I use most of my imagination to complete my work. My principle is to try to understand the works of other authors, but not to imitate them. My artistic point of view is to express my understanding of the world through the body. It is based on the Buddhist idea that the universe and I are no different. And I pursue heaviness in lightness and philosophy in daily life. Expressing the world using the body is based on these values. And I want to share my values with everyone. That’s why I paint. My personality is bright and healthy. I hope that those who see my paintings will be able to create hopes and expectations for themselves and for the future. »
‘Fantasy’ is an ‘unrealistic or improbable supposition’. Or even, ‘An imagined event or sequence of mental images, such as a daydream, usually fulfilling a wish or psychological need.’ Much of Fantasy Art of Hee-Ok Lee is comprised of mythological beings, humans with supernatural powers or people in strange situations. I often wonder why it is that human kind craves this kind of escapism. Perhaps documenting these dreams and fantasies on paper makes them appear that little bit more solid. Sometimes her Fantasy Art can seem prophetic, almost religious in its ways, depicting scenes of great destruction and dark forces. It’s possible that people, who are in some way susceptible to these apocalyptic and occultist ideas, could well believe there are ‘hidden-prophecies’ within these works. Others may see her Fantasy Art as the mere documentation of the artist unrealistic dreams and desires. Some may view them as metaphoric and representational of something more tangible. What is clear, however, is that pretty much all of her Fantasy Art has its roots.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풍자 맷돌에 영혼을 갈아 넣은 작가
풍자는 시각, 문학, 공연 예술의 한 장르로, 보통 허구의 형태를 띠고, 논픽션 형태도 드물게는 있다. 풍자는 개인, 기업, 정부 또는 사회 자체의 인식된 결함을 폭로하거나 부끄럽게 만들어 개선하려는 의도를 갖는 경우가 많다.
이희옥의 예술은 뱅크시처럼 항상 코미디와 논란 사이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드러낸다. 그녀의 재치는 그녀의 스텐실처럼 날카로워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몸서리 치게 만들기도 하는 펀치라인을 선사한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점점 결혼을 꺼려하거나, 비록 결혼은 한 커플일지라도 아기를 낳지 않으려는 사회 풍조를 ‘허니 문’이나 ‘회전목마’ 형태의 맷돌에 빗대어 풍자한다. 꿀 맷돌을 갈거나 회전목마 맷돌이 돌아가는 대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의 천진난만한 아기들이 쏟아져 나오는 장면을 통해서 이희옥의 재미있는 예술은 단순히 웃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도구이자 무기이며 농담이라는 가면 속에서 어려운 진실을 폭로하는 방식이다. 이희옥의 풍자는 뚜렷한 한국적 풍미로 도발한다. 그녀의 예술은 아이러니, 무표정한 재치, 그리고 부조리에 대한 깊은 공감으로 가득 차 있으며, 유머를 통해 냉혹한 현실을 부각하는 위대한 한국적 해학의 전통을 반영한다.
또한, 이희옥 작가의 작품은 독재자의 권력 남용을 조롱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시스템의 부조리를 폭로한다. 이희옥의 최고의 정치 작품은 잘 만들어진 농담과도 같다. 웃음으로 시작해서, 그 펀치라인이 끝나고도 오랫동안 생각에 잠기게 한다.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정치, 권력, 권위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던지기 전에 재치로 관객을 끌어들인다. 을 예로 들어보겠다. 이희옥은 현재 지구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이상 기후 현상’들에 착안해, 멀지 않은 미래에 폭염에 빙하가 다 녹아 수위가 높아진 망망대해 위를 떠돌던 북극 곰과 남극 펭귄이 서로 만나 반가워하는 장면을 상상해서 묘사했다. 이는 기후 위기의 어두운 이면을 드러내는 충격적인 대조이지만, 풍자를 통해 산업사회의 막대한 영향력과 전 세계적 고통 사이의 불안한 연관성을 강조한다. 처음에는 비웃을 수도 있겠지만, 오래 볼수록 불안감이 점증되는 가운데 인간이 자연을 해치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인간이 당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만든다.
언제인가 남북한 사이에서 정치적 긴장감이 극에 달했을 무렵에, 북한 독재자의 여동생이 남한으로 ‘쓰레기가 담긴 풍선’들을 일방적으로 날려 보낸 적이 있었다. 그런데, 남한 측에서는 이토록 파렴치한 북한의 도발에 반해서 ‘대형 확성기’를 활용한 심리전 방송으로 응수했다. 이희옥 작가는, 북한 독재자의 여동생을 뱅크시의 작품 의 등장인물로 패러디해서 거대한 확성기 맷돌 형태의 구름속으로 날려 보내는 해학적 기지를 발휘한다. 이는, 왜곡된 이념주의와 민족주
비평문
풍자 맷돌에 영혼을 갈아 넣은 작가
의 사이의 유치한 대립에 대한 냉혹한 비판이다. 시각적 아이러니는 즉각적으로 드러나지만, 그 함의는 오히려 깊다.
이희옥은 단순한 예술가를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이다. 그녀의 작품은 정치, 사회 풍자 및 비판의 교차점에 존재하며, 시각적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지적으로도 매력적이다. ‘다트 게임’이라는 새로운 벽화 퍼포먼스와 새로운 개입을 통해 그녀는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권위에 도전하며, 반항아이자 아이콘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이러한 ‘이중성’ 즉, 전복적이지만 훌륭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자본주의에 비판적이지만 동시에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것이 바로 그녀의 작품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그녀의 정치 철학의 핵심에는 권력, 소비주의, 불평등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이 있다. 미술 시장을 조롱하든 사회 문제를 부각하든, 그녀의 정치적 예술은 복잡한 현실을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로 정제하여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풍자와 공감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그녀의 탁월한 능력은, 그녀의 예술이 대중의 의식과 수집가 등 모두에게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한다.
아트 컬렉터들에게 있어서 이희옥의 작품을 소유한다는 자체는, 문화적 역사의 한 조각을 소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화의 시작이자, 하나의 선언이며, 역동적인 회화와 스텐실 기법으로 표현된 반항의 작품이다. 이희옥처럼 재치 있고, 시대적인 흐름을 읽으면서, 잠재적 시장성까지 모두 갖춘 작가는 드물다. 항상 놀라움과 시사성을 동시에 지닌 그녀는 에서 가장 흥미로운 인물 중 한명으로 남을 것이다.
이희옥은 재미있는 인물인가? 전통적인 의미에서, 웃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많은 유머 작가들과는 달리, 그녀의 유머 감각은 가볍거나 현실 도피적인 것은 아니다. 날카롭고, 전복적이며, 때로는 불편할 정도로 솔직하다. 그녀만의 독창적인 뱅크시 성향의 희극은 코웃음을 자아내지만, 이는 곧 더 깊은 ‘메시지’가 드러나면서 금방 사라진다. 정치이든, 기업의 탐욕이든, 예술계 자체를 조롱하든, 그녀의 재치에는 언제나 어떤 의도가 담겨있다. 그녀의 새로운 벽화 놀이 시리즈는, 아이러니와 공감이 뒤섞인 ‘재미없는 사회’라는 주제를 역설적으로 부각시킨다.
피에르 쿠르
국제 앙드레 말로 친선협회장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2 비평문 ㅣ CRITIQUE
피에르 쿠르(국제 앙드레말로협회 회장)
Pierre Coureux(Président de l’Amitiés Internationales André Malraux)
6 작품 ㅣ Work
7 작가노트 ㅣ Artist Statement
39 작가 약력 ㅣ Profile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93650: 독자 대상 전문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예술.
분량·판형: 44쪽 · 판형 210*285.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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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옥 / (주식회사)인크라트.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44쪽입니다. 정가는 30,0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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