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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속에서도 지켜야 할 사람을 잊지 않은 한 선장의 이야기
아덴만의 새벽, 여섯 발의 총성
“쏘고 싶으면 쏴라” 석해균 선장의 실화
박서현 지음 | 텀북스출판사
2011년 1월, 삼호주얼리호가 해적에게 납치된다. 익숙했던 배는 감금의 공간이 되고, 일상의 항해는 생존을 위한 시간이 된다. 석해균 선장에게 남은 질문은 하나였다. 이 배에 탄 사람들과 어떻게 함께 살아 돌아갈 것인가.
『아덴만의 새벽, 여섯 발의 총성』은 삼호주얼리호 피랍과 아덴만 여명 작전, 생사의 고비를 넘긴 석해균 선장의 회복과 그 이후의 삶을 따라가는 청소년 논픽션이다. 바닷길과 상선, 소말리아 해적의 배경에서 출발해 억류 중의 판단과 버팀, 구출에 나선 사람들, 한 생명을 되살리기 위해 이어진 손길을 차례로 만난다.
저자 박서현은 석 선장의 회고와 개인저서, 공개 기록에 저자가 직접 나눈 대화와 만남을 더했다. 사건의 긴박함 곁에는 긴 재활을 함께한 가족이 있고, 도서전에서 선장의 손을 잡은 독자들이 있으며, 숲속에서 웃음을 나누던 평범한 하루가 있다. 책은 ‘영웅’이라는 이름 뒤에서 자신의 삶을 계속 살아가는 한 사람의 얼굴을 비춘다.
책장을 덮은 뒤 독자에게 남는 것은 용기와 책임에 관한 질문이다. 두려울 때 무엇을 지킬 것인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시 누구의 손을 잡을 것인가. 진로와 관계 앞에서 흔들리는 청소년에게,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려는 부모와 교사에게 건네는 삶의 기록이다.
사진으로 남은 만남, 영상으로 이어지는 목소리
도서전과 캠핑장에서의 만남을 담은 사진, 저자 소개와 함께 인터뷰 및 헌시 영상으로 연결되는 QR을 실었다. 글로 읽은 사람과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출판사 서평]
거친 시간을 건너온 한 사람에게서 배우는 용기와 책임
두려움 속에서 내린 선택을 따라가다
생명을 위협하는 총구 앞에서 책임은 추상적인 말로 남을 수 없다. 기다려야 할 때와 움직여야 할 때를 가늠하고, 함께 붙잡힌 사람들의 안전을 생각하며, 끝까지 돌아갈 가능성을 놓지 않는 일. 이 책은 석해균 선장의 회고를 따라 억류의 시간을 읽으며, 위기 속에서 한 사람이 감당해야 했던 판단의 무게를 생각하게 한다. 독자는 결과를 알고 있어도 그 시간을 쉽게 지나칠 수 없다. 살아 돌아온 뒤의 이야기를 알기에, 당시의 작은 행동과 망설임이 더욱 가까이 다가온다.
한 사람의 생환을 가능하게 한 여러 사람의 손
배를 구하러 나선 대원들, 생사의 경계에서 치료를 이어간 의료진, 긴 회복의 곁을 지킨 가족. 이야기는 선장의 선택을 중심에 두면서도 그를 다시 일으킨 사람들에게 시선을 넓힌다. 생환은 작전의 마지막 장면에서 끝나지 않는다. 몸에 남은 상처를 받아들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간까지 읽을 때, 우리는 살아남는 일과 다시 살아가는 일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게 된다.
뉴스의 이름이 우리 곁의 얼굴이 되기까지
이 책의 후반부에는 뉴스 화면에서 보기 어려웠던 장면들이 놓여 있다. 도서전에서 독자와 눈을 맞추고, 청소년에게 말을 건네고, 숲 그늘 아래 문우들과 웃음을 나누는 석해균 선장. 저자의 교류 기록과 사진은 ‘아덴만의 영웅’이라는 이름에 일상의 표정을 더한다. 독자는 사건의 인물을 한 이웃이자 가족의 일원으로 만나며, 고통 뒤에도 이어지는 삶을 한층 가까이 읽는다.
청소년과 함께 읽고 대화할 수 있는 책
바다와 선박에 관한 배경부터 피랍과 구출, 회복과 만남까지 이어지는 구성은 사건을 여러 방향에서 이해하도록 돕는다. 역사적 사건에 관심 있는 독자는 당시의 상황을 따라가고,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은 석 선장이 자신의 길을 선택해 온 과정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 부모와 교사는 책임, 협력, 생명의 소중함을 놓고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책이 건네는 응원은 구체적인 삶에서 나온다. 흔들리더라도 자신이 지킬 것을 생각하고, 필요한 순간에는 서로 손을 내밀자는 응원이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제1부: 거친 바다와 검은 그림자
Chapter 1 : 바닷길과 파도를 가르는 우리의 배
Chapter 2 : 아프리카의 뿔, 소말리아의 해적
Chapter 3 : 상선의 길, 군함의 방패
Chapter 4 : 소말리아 해적의 탄생과 경제
제2부: 납치와 엿새간의 사투
Chapter 1 : “선장님, 배에 해적이 올랐습니다”
Chapter 2 : 아덴만의 영웅 ➀
Chapter 3 : 아덴만의 영웅 ➁
Chapter 4 : 아덴만의 영웅 ➂
Chapter 5 : 아덴만의 영웅 ➃
제3부: 기적의 여명과 사선을 넘은 손길
Chapter 1 : 아덴만의 여명 작전
Chapter 2 : 한 생명을 살린 사람들
Chapter 3 : 여명의 기적을 잇다
제4부: 청소년에게 건네는 인생의 나침반
Chapter 1 : 내 인생의 항해
Chapter 2 : 사선을 넘는 결단의 무게
Chapter 3 : 바다의 노벨상, 런던에 울려 퍼진 박수
제5부: 파도를 넘어야 진짜 선장이 된다
Chapter 1. 배를 한 번 타볼까
Chapter 2 : 북토크와 사인회
Chapter 3 : 깊은 상흔에 핀 꽃
에필로그: 파도를 넘어 닿은 숲, 그리고 진희 언니에게
헌시: 횃불이 된 이름
작가의 말
저자 소개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부가기호 43840: 독자 대상 청소년 · 발행 형태 단행본 · 내용 분류 문학.
분량·판형: 208쪽 · 판형 140*216.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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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북스 홈페이지 ↗ blog.naver.com
텀북스에서 2026-10-13 출간 예정으로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에 출간예정으로 등록됐던 도서입니다. 실제 출간·판매 여부는 서점에서 ISBN 9791122121827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서현 / 텀북스.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분량은 208쪽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Dawn over the Gulf of Aden: Six Shots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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