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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

J. JUNE

그루 · 2026-10-19 출간 예정

ISBN 9791122008050 · 문학

정가 14,500원 · 전자책

출간 예정전자책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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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수십 년 동안 학원 강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설득해 온 입시 강사가 있다.

그는 후배 강사들에게 "강의는 사랑"이라고 말해 왔고, 강의에서 통한 설득의 기술이면 연애도 어렵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그 가벼운 자신감에서 출발한다.

그런데 지나온 연애를 하나씩 꺼내 적다 보니 이야기는 연애의 요령에서 사람의 모습으로 옮겨 간다.

첫 만남의 이끌림과 사람 보는 눈, 외모가 열어 주는 것과 끝내 해결해 주지 못한 것, 좋아한다는 감정의 정체, 흔들림을 견디지 못하는 집착, 싸우지 않는 커플의 침묵,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밑의 불안, 헤어짐과 재회, 나이 들어 하는 사랑까지 열 개의 장이 차례로 이어진다.

저자는 그 길에서 스피노자와 칸트, 에리히 프롬의 문장, 브람스의 음악, 영화 《초원의 빛》과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진공관 오디오에 얽힌 취향과 강박을 자기 사랑의 기억 옆에 나란히 놓고 다시 읽는다.

연애도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려던 글로 시작했지만, 이 책은 결국 사랑하면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 왔는지를 돌아보는 기록이 된다. 마지막에 저자가 남기는 질문은 둘이다. 나는 이 사람을 사랑하면서 어떤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가. 이 사람은 나와 함께 있으면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정보(출판사 제출)

요약

연애에 관한 책은 대개 어떻게 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지를 말한다. 이 책도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한다. 학원가에서 오래 살아남은 강사가 설득의 감각으로 연애를 풀어 보겠다고 나선다. 그러나 저자는 자기 기억을 정직하게 따라가고, 그 기억은 성공담보다 오답노트에 가깝다.

이 책의 장점은 그 오답을 숨기지 않는다는 데 있다. 여러 장에 철학자의 문장이나 음악, 영화가 등장하지만, 그것들은 권위로 쓰이지 않고 저자가 지나온 사랑을 다시 읽는 렌즈로 쓰인다. 스피노자는 좋아한다는 감정을 묻는 자리에, 프롬은 사랑을 기술이라고 부르는 불편함 앞에, 《초원의 빛》은 헤어진 사랑이 실패인지 묻는 자리에 놓인다. 그래서 독자는 남의 연애담을 엿보는 대신 자기 관계를 떠올리게 된다.

사랑을 막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상대를 바라보는 몇 가지 질문을, 오래된 관계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다툼과 침묵을 다시 볼 거리를, 지나간 사랑을 아직 정리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마지막 문제를 틀렸다고 앞의 정답들이 오답이 되지는 않는다"는 위로를 건넨다.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목차

프롤로그.

설득보다 어려운 것은 수용이다

1장. 나는 왜 연애가 어렵지 않았을까

이끌림의 단계

2장. 사랑에도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할까

A — Ability!

B — Balanced mindset !

C — Character!

D — Degree!

E — Education!

[보충 수업] +E — Empathy!

지나온 사랑에서 배운 것

3장. 잘생기면 뭐가 좋은데?

외모라는 입구와 관계의 구조물

외모가 해결해주지 못했던 것

아름다움 다음에 보아야 할 것들

4장. 좋아한다는 감정은 어디서 오는가

스피노자에게 물어본 ‘좋아한다’는 감정

감정이 먼저일까, 선택이 먼저일까

감정에는 책임을 져야 할까

지나온 사랑에 대한 오답노트

5장. 작은 진동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집착, 그러나 흔들릴 수밖에 없는 사랑

오디오 마니아의 강박과 연애 탐정의 평행이론

감정을 판결문으로 만들지 않는 법

지나온 사랑에 대한 오답노트

6장. 싸우지 않는 커플이 좋은 커플일까

싸우지 않는다는 것과 대화하지 않는다는 것

중용은 정확히 가운데에 서는 일이 아니다.

지나온 사랑에 대한 오답노트

7장. 사랑은 기술이라는 불편한 말

결혼해도 후회하고, 하지 않아도 후회한다

8장. 사랑은 리모델링 기술이 아니다

피그말리온보다 미켈란젤로가 더 어울리는 이유

내가 바꾸려는 것은 상대일까, 내 불안일까

지나온 사랑에 대한 오답노트

9장. 헤어짐은 실패한 사랑일까

가장 현실적인 사랑에 관한 영화《초원의 빛》

브람스는 왜 더 가까이 가지 않았을까

사랑이라는 난제의 오답노트

10장. 나이가 들면 사랑을 덜 하게 될까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좋아하는 마음 뒤에 문장이 길어질 때

에필로그. 그래도 사랑은 해볼 만하다

부록. 주석

1. 300B와 2A3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출판사 제출)

서지 풀이

부가기호 05810: 독자 대상 교양 · 발행 형태 전자출판물 · 내용 분류 문학.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 부가기호 뜻은 국립중앙도서관 ISBN 안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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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세상에서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의 출간일은 언제인가요?

그루에서 2026-10-19 출간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서지정보 기준). ISBN 9791122008050.

『세상에서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의 저자와 출판사는?

J. JUNE / 그루. 출간 후 상세 정보가 갱신됩니다.

『세상에서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은 전자책·오디오북으로도 나오나요?

전자책으로 출간 예정입니다. 정가는 14,500원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 등록 기준이며, 별도 판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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